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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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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아기 수족구 잠복기 초기증상 열 수포 격리 회복과정 엄마가 되고나서 제일 속상한 일이 아이가 아플 때인것 같다. 아이가 그저 몸 아픈곳없이 튼튼하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그거면 충분하다고 늘 생각한다. 근데 어린이집 다니니까 그때 그때 유행하는 바이러스들을 피하지 못하고 걸리는 일이 빈번하다. 어쩔수없지.. 엄마는 워킹맘이니까... 어린이집엘 보내야하고... 어쩔수없지....😥... 최~대한 피할 수있으면 피하고 안걸리게 잘 씻기고 위생 신경쓰고 잘 먹이고 면역력 영양제도 먹이고 하는 수밖에. 그런데도 만나버렸다 수족구. 울 아가 수족구 회복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놓으려고 한다. 우리가족 그 누구랑도 다신 만나지말자 수족구야👊 (*우리 꼬맹이는 27개월 아가임) 수족구 : 여름~가을에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손,발, 입 등에 수포성 발진(+미열)이 특징인..
레몬 씨발아! 육아 카테고리에 애기말고 식물키우기를 처음 쓸줄은 아무도 몰랐네................. 평소처럼 티비에서 나오면 엇! 저거 나도 만들어 먹어봐야지! 싶었다. 이번에 당첨된 건 '얼그레이하이볼' 레몬도 사고 얼그레이시럽도 사고 위스키도 사고 토닉워터도 샀다. 레몬을 슬라이스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맨날 술 먹어야지 싶어서 부지런하게 레몬을 슬라이스하는데 레몬 씨앗이 우두두 나왔다. 많이. 그래서 상처없는 예쁜걸로 레몬씨앗을 다섯개정도 골랐다. 씨앗 겉에 미끌미끌한 막?이 있길래 손톱으로 긁어줬다. (친구가 씨앗에 막을 걷어줘야 발아가 잘된다고 말하면서 망고 씨앗에 갈색껍질 벗기는 걸 본 적이있음.) 그리고 빈 화분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다섯개 내주고 씨앗을 하나씩 넣고 토닥여줬다. 그리고 물을 흠뻑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