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타고 경주여행하기 1탄(오송역 신경주역 백년손님 경주월드 녹아 다인등갈비찜 황남쫀드기 황남옥수수 오고스튜디오)
나로 말할것같으면.. 성인되고 면허따고 얼마 안지나서부터 차를 끌고 다닌 믓쨍이 또는 베짱이..😎
그 결과.. 슴살되자마자 해본 <버스여행 1회, 기차여행 전무>라는 촌시러운 명함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에 아주 많이 다 큰 어른이 되어서 기차를 처음 타봤다.
심지어 기차타고 경주 여행!!!!!!!!!!!!!!!🎆🎇✨🎉🎊
그 여행은 아주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었다.(비장)
n년지기 친구들과 오송역으로 자차타고 이동해서 오송역 주차장에 주차한 후
오송역 크리스피도넛에서 커피사서 수서에서 이미 친구3 이 타고있는 기차를 탔다..!
한시간 이십분 정도 잘 앉아있으면 도착하는 신경주역!!
역사 내 끝쪽(?)으로 SK렌터카가 있어서 미리 예약한 우리는 바로 SK렌터카에서 예약안내 받고 건물 뒷편에서 차량 받고 아점먹으러 출발!
1일차 일정
백년손님 👉 인생네컷 👉 경주월드 👉 다인매운등갈비찜 👉 녹아 👉 황남쫀드기 👉 황남옥수수 👉 오고스튜디오(소품샵) 👉 숙소 코모도호텔
아점은 황리단길에 있는 백년손님에서 생선구이, 돼지석쇠로 픽!
나 좀.. 맛없게사진찍기 대회나가면 일등할것같네..
맛있었음. 간단한 구성에 그렇지않은 다채로운 맛(?)
그리고 지나가는길에 내 취미생활 중 하나인 인생네컷 찍기!
그리고 바로 이번 경주여행의 꽃 "경주월드"로 갔다!! 바쁘다바빠
주차장에 주차하면 경주월드 입구↔주차장 노란 셔틀버스가 있는데 버스타면 1~2분 내외로 바로 도착한다.
자유이용권은 제휴카드 할인 50%되니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고 가시는게 조읍니다👍
(제휴카드 할인해서 자유이용권 24,000원에 예약하고 갔음!)
장마라 계속 비왔는데 날씨 진짜 쨍쨍 화창하고..하늘 맑고 덥고 뜨겁고..🤪 근데 비오는것보단 아무렴 좋았다!
쫌쫌따리 심장을 가진 내가 아주 이를 갈고 마음먹고 간거라 무서운거 다 타기로 함..
워밍업으로 꼬맹이들타는 비룡열차를 시작으로 바이킹-자이로드롭-그랜드캐년대탐험-급류타기-파에톤-섬머린스플래쉬-드래곤레이스
요로케 와랄라라로라ㅏ라라 탄 것 같다.(여행가기전에 드라켄 문제있어서 운행안해서 못탐😅 어쩌면 다행이였을지도..)
밑줄친 놀이기구는 물 맞는 놀이기군뎅.. 무조건 우비 필수. 옷 다젖음🌊.
경주월드 내 여기저기서 2,500원에 모자 조이는 우비 파니까 미리 준비안하고 갔어도 가서 사면 됨.🤭
제일 큰 우비 입었는데 파래서 이런말하기 쑥스럽지만 우리 참 귀여웠다. 스머프같고.
(요즘 사람덜 스머프 아나..? 이 할미때는 푸르딩딩한데 귀여우면 다 스머프라고 했어....)
👆🏻성대 내년꺼까지 끌어쓰게 만든 원인인 파에톤🤦🏻♀️
파에톤 한 줄 소감 : 엄청 큰 새가 내 뒷덜미를 물고 하늘을 비행하는 것 같았다=진짜 무서웠다
눈치게임을 성공한건지 모르겠는데 주말인데도 다 오래 안기다리고 바로바로 탔다.
딱한가지! 썸머린스플래쉬만 유일하게 삼십분 넘게 기다린것같다.
근데 이건 기다릴만 함 진짜.. 진짜 대 존 잼! 물보라 만드는거🌊 아주 장관쓰..👍
그리고 크라크가 너무 무서워보여서 못타고 그옆에있는 드래곤레이스라고 알록달록하고 초등학교 저학년만한 어린이들 타길래
이거라도 타자고 만만하게 봤는데..
내 기준에선 보급형 크라크라고나 할까..? 근데 요즘 어린이들 대단해.. 하나도 안무서워함..😅
나는 엄마를 백삼십번 정도 찾았는데.. 엄마.. 경주에서 애타게 찾는 우리 엄마..
근데 한번 더 탐! 그때는 엄마 세번정도 밖에 안찾았음. 인간은 적응의 동물;
그리고 허기져서 들어간 스테프 핫도그!
어... 맛은 뭐... 기냥 핫도그였습니다.
핫도그먹고 경주월드 나와서 코모도호텔 체크인부터 하고 짐놓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다인매운등갈비찜 중간맛 시켰다가 순한맛이 신라면 정도라고 해서 맵찔이 4인방 번복하고 순한맛 먹었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였다.
등갈비는 거의 엊그제부터 삶았다고 해도 믿을듯. 그냥 툭 건들면 뼈가 쏙 빠짐 먹기 편헀음..
살 발라서 김치올리고 양파올리고 콩나물올려서 한입하면 극락.. 맛있었다!
볶음밥을 후식으로 먹는거? 배운사람은 다 아는것.
먹잘알이라 치즈이불까지 야무지게 올려서 치즈볶음밥으로 혼내줬습니다.
메뉴판에 달걀볶음밥 / 치즈볶음밥 두개있었는데 기본 반찬으로 달걀후라이 나오니까 치즈볶음밥으로 먹음.
음식 중복은 못참지.. 달걀 먹었음 그다음엔 치즈. 이 순서는 무족권. 법으로 정해져있음.
먹고 찐 후식 녹차빙수 먹으러 녹아 방문
녹색은 당연히 녹차 중급2단계맛 녹차빙수였고
메뉴판에 호지의미소⭐라고 밑줄에 별까지 강력하게 있어서 시켰는데 호지차가 녹차잎하고 줄기하고 센불에 볶은거라고한다.
라떼는 구수하긴한데 떫고 그래서.. 맛이 있는건가..? 이러고 약간 갸우뚱하는맛이라 맛은 잘 모르겠는데.....
위에 얹어진 호지차맛 젤라또는 맛있었다.
그래도 녹차빙수 체고야 💚💚녹차 쌀암해!💚💚
황리단길 걷다가 사먹은 황남쫀드기, 황남옥수수
길가다가 들린 귀여운 소품샵
오고스튜디오에서 7,000원 주고 산 우리 꼬맹이 그릇.. 난 정말 귀여운거 좋아해..! 귀여운거 최고야😆
게임도하고.. 맥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오래오래 잠이 들지 않고싶었는데!! 아무것도 못했는데 하나씩 픽픽 쓰러져서 잠든 할망구들🔥
내 소중한 외박 돌려내라 이 할망구덜아!!!!!!!!!!!!!
아. 코모도호텔에 포 베드 방 있어서 각자 잠자기 되게 편함.
4인인데 같이 자는거 불편하신 분들 추천합니다..! 사진은 업서요 까먹엇으니까요ㅎ
1일차는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하루치꺼쓰는데 이틀걸린거 실화소니,,,,,,,,,,,,,,,,😵,,,,,,,,,,,,,,,,,,, 이틀째꺼 언제쓴담..ㅋ..........